서울시에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월 2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서울시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잘 읽어보시고 기간에 맞춰 꼭 지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란?
서울시는 157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내년 총 5356억 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금 지원, 매출 증대 방안, 공정한 환경 조성 등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계획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자생력 강화 지원
✅재창업 시 확실한 준비, 취업한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 일거리 알선
서울시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재창업 하는데도 지장이 없도록 4개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4대 핵심 사업
- 신속, 간편, 장기, 저리 '자금보탬+'
- 수수료 완화, 판로확대 '매출보탬+'
- 안정적 경영, 사회안전망 강화 '공정보탬+'
- 새출발 소상공인 지원 '새길보탬+'
소상공인 안심통장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최대 1,000만 원의 마이너스 통장 지원입니다. 아무래도 현실적인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기대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안심통장(마이너스 통장) 한도 및 금리
서울시는 올해보다 2,350억이 늘어난 2조 1,000억 원을 자금보탬 사업에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1조 1,000억 원 정도가 안심통장에 사용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안심통장(마이너스 통장)은 1인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금리 연 5%로 진행됩니다. 시중은행 평균 금리가 7.9%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도 : 1인당 최대 1,000만 원
✅금리 : 연 5%
안심통장 지원 대상 및 시행시기
안심통장 지원 대상
안심통장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600점 이상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서울시에 속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로 영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합니다.
인심통장 시행시기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는 25년도 사업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내년 1월부터 조기 집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올해 12월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1월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로부터 안심통장 신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